르바즈 제작 수제화는 알게된 이후 매시즌 구입하고 있어요. 특히 요 v컷은 봄에 블랙 슬링백을 구입하고 다리를 다치능 바람에 거실에 두고 눈으로만 볼 수 밖에 없었어요. 그 설움을 한꺼번에 불식시킨 레드 스틸레토힐. 빨강 겨울 스커트와 맞춰 신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렸다 오늘 신고 나왔는데 와~~~기대이상이에요. 저는 발이 작아서 220에 양볼넓혀서 주문했는데요. 내 발처럼 딱 붙어서 너무 편하게 걸어다녔어요. 지금 캐시워크보니 제가 거의 10000보 가까이 걸었는데 발이 전혀 피곤하지 않아요. 가끔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으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팔자 걸음을 걷기도 하는데 요거 물건이에요. 가볍고 착화감 좋아 기분까지 업되는 마법같은 르바즈.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. 블랙도 주문할걸. 후회하고 있어요. 기회오면 저는 바로 주문각입니다. 르바즈의 매력!!!! 에 점점 빠져들고 있어요. 주문할때 제가 질문도 너무 많이 해서 서현님 엄청 힘드셨을텐데 정말 친절하게 끝까지 오랜시간 답변해주시고. 그런 정성이 제품에도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 더 감동이에요.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같은 좋은 제품알게된건 저에게 너무 행운이에요. ^^